그로저 트리플크라운..삼성화재, 한국전력 완파

조은지 2015. 11. 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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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의 그로저가 우리나라 무대에서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신고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로저는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블로킹 5개, 서브 득점 4개, 후위 공격 7개 등으로 27점을 기록하며 삼성화재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10득점을 올린 황연주는 여자부 최초로 통산 3천500점을 달성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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