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모모 합류 이유있다..멤버들 미리 확정 NO"[공식입장]

입력 2015. 7. 8. 09:49 수정 2015. 7. 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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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구성에 대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파이널 미션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할 7명의 멤버가 결정됐다. 지효, 나연, 채영, 정연, 미나, 사나, 다현, 쯔위, 모모가 그 주인공이다.

당초 탈락자였던 모모가 마지막에 합류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갖는 네티즌이 많은 상황. 이에 대해 JYP 측은 "모모는 참가자들 중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나다. 트와이스를 더 완벽한 팀으로 구성하는데 큰 힘이 된다"라고 모모 합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미리 멤버를 뽑아놓고 방송을 진행했다'라는 의혹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프로그램 진행 경과를 지켜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의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박진영이 최종 선택을 했다. 결과 가장 먼저 팀에 합류한 멤버는 나연이었다. 이어 정연이 데뷔 기회를 잡았고, 다현도 메이저팀으로 올라가며 데뷔를 확정했다. 여기에 2명의 멤버가 더해졌다. 쯔위와 모모가 그 주인공. 쯔위는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합류했고, 박진영의 선택으로 탈락자 중 모모가 트와이스로 데뷔하게 됐다.

이로써 원더걸스, 미쓰에이에 이어 JYP의 차세대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될 멤버들은 프로그램의 마무리와 동시에 본격 데뷔 준비에 들어간다. JYP 측 관계자는 OSEN에 "데뷔가 내년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올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이제 본격적인 합 맞추기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nyc @osen.co.kr<사진> '식스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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