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8개월만에 신곡 발표. 정치풍자 '왓 아 유?'
조현정 2015. 7.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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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가수 김장훈이 오는 15일 낮 12시 8개월만의 신곡 ‘왓 아 유(What are you)?’를 발표한다.
‘후 아 유(Who are you)?’가 아닌 ‘왓 아 유?’라는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한 풍자의 느낌이 묻어난다. 김장훈은 발표 전부터 이번 곡은 현 세태와 정치권에 대한 강한 풍자의 곡을 발표하겠다는 생각을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후 아 유(Who are you)?’가 아닌 ‘왓 아 유?’라는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한 풍자의 느낌이 묻어난다. 김장훈은 발표 전부터 이번 곡은 현 세태와 정치권에 대한 강한 풍자의 곡을 발표하겠다는 생각을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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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곡은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이래’, 지오디의 ‘우리가 사는 이야기’등 많은 히트곡들을 작업한 ‘텐조와 타스코’와 김장훈이 함께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음악작업 전반에 걸쳐 두달간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작사부분은 김장훈의 철학과 메세지가 강하게 들어간 만큼 김장훈이 주도적으로 썼다.
김장훈은 “이번 신곡 ‘왓 아 유?’는 부제가 ‘dear P‘이다. P는 Pierrot(삐에로)와 Politician(정치인)을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이다. 삐에로를 테마로 노랫말을 썼다. 그러므로 그냥 들으면 지금 시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얘기로 들리겠지만 정치인을 대입한다면 그때는 완벽하게 풍자가 될 수 있도록 중의적인 노랫말과 편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노라조의 ‘니 팔자야’, 샤이니의 ‘드림걸’ 등을 연출한 성원모, 박상우 감독 듀오로 이루어진 디지페디와 작업을 했다. 처음에는 국회의사당 의원석에 300명의 삐에로가 앉아 있는 장면 등 좀 센 장면들을 많이 구상했다. 하지만 뮤비 또한 결국, 직접적인 풍자보다는 노랫말처럼 여러가지 의미로 각자가 해석 할 수 있는 여백이 있는 풍자로 작업을 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모든 부분에 걸쳐 수정이 많아서 한곡 작업에 두달이나 걸렸다. 제목을 짓는데만 일주일이 걸렸다.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회는 없을 듯 하고 그저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3주째, 메르스로 인해 많츠서은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으며 SNS를 통해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가장 피해를 입은 영세상인들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쓰며 전국을 다니며 장터콘서트를 진행 하고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김장훈은 “이번 신곡 ‘왓 아 유?’는 부제가 ‘dear P‘이다. P는 Pierrot(삐에로)와 Politician(정치인)을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이다. 삐에로를 테마로 노랫말을 썼다. 그러므로 그냥 들으면 지금 시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얘기로 들리겠지만 정치인을 대입한다면 그때는 완벽하게 풍자가 될 수 있도록 중의적인 노랫말과 편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노라조의 ‘니 팔자야’, 샤이니의 ‘드림걸’ 등을 연출한 성원모, 박상우 감독 듀오로 이루어진 디지페디와 작업을 했다. 처음에는 국회의사당 의원석에 300명의 삐에로가 앉아 있는 장면 등 좀 센 장면들을 많이 구상했다. 하지만 뮤비 또한 결국, 직접적인 풍자보다는 노랫말처럼 여러가지 의미로 각자가 해석 할 수 있는 여백이 있는 풍자로 작업을 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모든 부분에 걸쳐 수정이 많아서 한곡 작업에 두달이나 걸렸다. 제목을 짓는데만 일주일이 걸렸다. 최선을 다했기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회는 없을 듯 하고 그저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3주째, 메르스로 인해 많츠서은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찾으며 SNS를 통해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가장 피해를 입은 영세상인들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쓰며 전국을 다니며 장터콘서트를 진행 하고 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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