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궁민, 中영화 '월색유인' 출연..한류스타 예고

박설이 2015. 7. 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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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남궁민이 중국 스크린 진출에 나선다.

중국 현지 영화계에 따르면 남궁민은 영화 '월색유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7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남궁민은 한류 예능 프로그램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며 중국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상황. 여기에 중국에서 인기를 모은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반전을 가진 인물 권재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한류 스타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드라마 종영 뒤 중화권에서 많은 러브콜이 쏟아졌다는 전언.

남궁민이 선택한 중국 스크린 진출작 '월색유인'은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결혼한 남녀가 한 사건에 연루돼 벌어지는 미스터리 장르다. 남궁민은 남자 주인공 쵸우베이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

연기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남궁민이 중국 대륙의 여심까지 사로잡을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월색유인'은 내년 중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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