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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인턴기자] 모델 장윤주가 고풍스러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장윤주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신선했다. 아버지 같은 분들과의 작업. 사진도 톤도 무드도 오래 지났기에 가능한 그 분들만의 고집스런 낭만이 있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최근 장윤주가 사진작가 김용호와 함께 촬영한 한 패션 잡지의 웨딩 화보다. 사진 속 장윤주는 원피스처럼 간소화된 웨딩 드레스를 입고 테슬 장식과 면사포가 덧대진 모자를 썼다. 또 다른 화보 속 장윤주는 업 스타일 머리에 화관 장식으로만 웨딩 베일을 고정시켰다. 흑백 사진에 복고풍을 강조한 코디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윤주는 지난 5월 29일 3세 연하의 산업디자이너 정승민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장윤주는 오는 8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을 통해 영화배우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출처=장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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