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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연기학교 학비가 공개됐다.

조재현과 딸 조혜정은 7월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스타의 붕어빵 자녀 2위로 선정됐다.

아빠보다 엄마를 더 빼닮은 조재현 딸 조혜정. 두 사람은 외모와 달리 놀랍도록 똑같은 성격과 식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투른 젓가락질에 길거리 분식을 좋아하는 식성까지 쏙 빼닮았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조재현 주량은 소주 1병, 딸 조혜정의 주량은 소주 2병반으로 술을 잘 마시는 것까지 닮았다고 한다.

하지만 조혜정이 가장 아빠 조재현을 많이 닮은 점은 바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다. 아빠 조재현의 연기를 보며 연기자의 꿈을 키운 조혜정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연기학교 AADA에서 정통 연기를 배웠다고. 연간 학비는 3,000만 원에 그레이스 켈리, '진주만' 윌리엄 피츠너 등을 배출한 학교로 명성이 자자하다.

연기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조재현 딸 조혜정은 연극무대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연기경력을 쌓은 뒤 OCN 드라마 '신의퀴즈4' 등에 출연하며 배우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이보다 더 똑같을 순 없다'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스타의 붕어빵 자녀 명단으로 김가연 딸, 정형돈 한유라 부부 쌍둥이 딸 유주 유하, 김호진 김지호 부부 딸, 성동일 자녀 성준 성빈 성율, 윤상 두 아들, 조재현 딸 조혜정과 아들 조수훈, 유호정 이재룡 아들과 딸이 공개됐다.(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뉴스엔 이소담 기자]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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