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서강준, 전쟁터서 생이별 '애절 키스'

입력 2015. 7. 6. 23:03 수정 2015. 7. 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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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이연희와 서강준이 애절한 키스를 했다.

6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후금과의 전쟁터에서 활약을 펼치는 주원(서강준)과 정명(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기도감과 조총부대의 활약으로 후금에 대승을 거두지만, 곧바로 후금의 수도로 진격하던 군사들은 후금의 매복에 걸려 군사들을 잃는다.

이에 조선의 부대들은 퇴각을 하고, 주원은 군사 몇몇과 함께 남아 후금에 맞선다. 조선 군대가 퇴각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 정명은 주원에게 "같이 가자. 혼자서는 갈 수 없다"고 눈물을 흘리고, 주원은 정명에게 "살아서 꼭 마마와 함께 하겠다"고 애절한 키스를 했다.

인우(한주완) 역시 주원에게 꼭 살아남아달라고 부탁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사진>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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