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길들이기' 측 "다솜 캐스팅? 대본 건넨 적도 없어" 부인

이혜리 기자 입력 2015. 7. 6. 17:06 수정 2015. 7. 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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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시어머니 길들이기’(가제) 제작사 측이 씨스타 다솜 캐스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 제작사 래몽래인은 6일 “씨스타 다솜이 주인공 인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됐으나 사실이 아니다. 다솜 측에 대본을 건넨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드라마 캐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주인공과 연령대가 맞는 배우들 위주로 스케줄 확인 절차를 거쳤다. 씨스타 다솜 역시 스케줄 확인 절차를 거친 배우 중 한 명이다. 한창 캐스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인영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가짜 시어머니 양춘자와의 한 판 승부를 담은 코믹가족극이다.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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