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벤 애플렉 "41살, 배트맨 주연 믿기지 않았다"

입력 2015. 7. 5. 10:16 수정 2015. 7. 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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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벤 애플렉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캐스팅 된 것에 대해 믿기지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배트맨' 캐스팅 소식을 들은 뒤 자신의 첫 반응은 "진짜?"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내 첫 반응은 '진짜야?' 이거였다. 믿기지가 않았다"라면서 "내가 제안을 받았을 때가 41살 때였고 막 '아르고'를 끝마친 후였다. 때문에 새로운 배트맨 제안을 받고는 '말도 안돼'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나를 캐스팅한 잭 스나이더 감독은 내가 새로운 배트맨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 애플렉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출연하는 영화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사진> '아르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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