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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의 김슬기의 과거를 기억해냈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2회분에서는 봉선(박보영 분)에게 빙의된 순애(김슬기 분)가 아버지 명호(이대연 분)을 만난 내용이 그려졌다.

봉선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술에 취한 남자를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휴대폰을 꺼내 술 취한 남자의 아버지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순애의 동생이었다.

술 취한 남자를 데리고 파출소로 간 봉선은 술 취한 남자의 아버지 명호(이대연 분) 인사하고 가겠다며 기다려 달라는 성재의 말에 기다렸다.

잠시 후 명호가 나타났고 봉선은 술 취한 남자를 깨우는 걸 보고는 죽기 전의 기억이 돌아왔다. 아버지 명호를 보고 기억을 해내고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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