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AOA 지민 "학생 때 중국으로 유배..공부 못했다"

입력 2015. 7. 4. 21:26 수정 2015. 7. 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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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동상이몽'에 출연한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이 "학생 시절 공부를 못해서 중국 유배를 당했다"고 말했다.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청소년 고민 3대 특집'의 2탄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 편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지망생인 고등학생 김해은 양과 이를 반대하는 아버지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사연을 듣던 중 패널인 지민에게 공부 때문에 가출을 했었느냐는 질문에 "가출은 아니고 엄마가 중국으로 유배를 보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이 없으면 못견딜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부를 잘 못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사진> '동상이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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