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정주리 "남편, 과거 저금통 훔쳐갔던 그 남친" 깜짝 고백
문다영 기자 2015. 7. 3. 22:28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세바퀴' 정주리가 남편과의 비화를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 303회에서는 김나영 정주리 홍경민 고세원 오영실 신봉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주리는 새신부로 화제가 됐고, 김구라는 "지금 남편이 예전에 말했던 쌀 훔쳐간 남자친구가 맞냐"고 물었다.
과거 정주리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가 자신의 저금통을 비롯해 갖가지 물건을 훔쳐가 옷을 샀었다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정주리는 "맞다"면서 "하지만 도둑놈은 아니다"라고 남편을 두둔했고 "방송에서 나왔던 남자친구 얘기는 모두 남편 이야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주리는 "어느날 자고 있는데 남편이 웃고 있더라. 제 얼굴이 웃기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세바퀴'는 2008년 5월 '일밤'의 한 코너로 시작해 2009년부터 별도 프로그램으로 독립, 토요일에 자리잡았다. 하지만 7년만에 금요일 10시로 자리를 옮겨 tvN '삼시세끼-정선편' SBS '정글의 법칙' 등 쟁쟁한 예능프로그램들과 맞붙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세바퀴|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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