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김슬기, 결국 박보영 몸에 빙의했다

2015. 7.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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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김슬기가 박보영의 몸에 빙의했다.

3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봉선(박보영)의 몸에 빙의된 신애(김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애는 서빙고 보살에게 잡혀 서빙고 보살의 감시 하에 있게 된다.

잠시 보살이 한눈을 판 사이에 도망나온 신애는 마침 길거리를 걷고 있던 봉선의 몸에 빙의한다. 봉선은 선우의 독설에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나오는 길에 레스토랑의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나오고, 레스토랑에서는 봉선을 찾아 헤맨다. 결국 레스토랑의 다른 직원에 의해 봉선이 발견되고, 봉선은 레스토랑에 끌려간다.

신애로 빙의된 봉선은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선우(조정석)와 만나고, 선우는 "열쇠 내놔라"고 소리치다 신애로 빙의된 봉선과 실랑이를 벌이며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다.

<사진> '오 나의 귀신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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