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파산한 집 살리려 래퍼 시작, 10년간 돈 못 벌었다"

박진영 기자 2015. 7.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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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도끼가 래퍼를 직업으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도끼는 지난 달 30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4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MULTILLIONAIRE'를 발매한 도끼는 이 날 그룹 활동이나 피처링 무대가 아닌 단독으로는 최초로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2005년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도끼는 본인의 앨범은 물론 많은 가수들의 피처링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 "음원 사이트에서 힙합으로는 내 곡이 제일 많다"며 "최근 앨범까지 200곡 이상으로 셀 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희열이 래퍼를 직업으로 삼게 된 계기를 묻자 "12살 때 파산한 집안을 살려보려고 시작했다. 음악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하지만 10년간 돈을 못 벌었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더 사이가 안 좋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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