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의자' 채령 "남편 임권택, 한번도 은행 가본 적 없다"

2015. 7.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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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임권택 감독의 아내 채령이 남편 임권택 감독의 비밀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는 임권택 감독이 출연해 그의 영화 인생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임권택 감독은 자신의 아내 채령이 집안일과 관련해 자신에게 별다른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채령은 "임권택 감독은 돈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도 은행을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ATM에서 인출만 할 줄 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권택 감독은 지난 5월 신작 '화장'을 내놓고 호평을 받았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고성국의 빨간의자ⓒ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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