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 제대로 썸탔다..사랑 결실맺을까

입력 2015. 5. 30. 21:03 수정 2015. 5. 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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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드디어 변요한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8회에서는 김수진(송지효 분)가 방명수(변요한 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기다려달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수는 수진에게 그동안 숨겨뒀던 속마음을 고백하며 "진짜 커플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놀란 수진 앞에 장화영(이윤지 분) 일행이 등장했고, 수진은 그들에게 명수와 친구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화영과 나지아(장지은 분)는 방해 공작에 나섰다.

하지만 수진은 그동안 명수를 좋아해왔던 상황. 명수는 수진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다시 한 번 물었고, 수진은 "나도 좋아한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 되냐"라고 말하면서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명수는 수진에게 전화해 영화를 보자고 데이트를 신청하는 등 알콩달콩한 대화를 가졌다. 또 명수는 영화 장소 헌팅에 나선 수진을 몰래 따라 나서는 등 진짜 커플 같은 로맨스를 그려나갔다.

제대로 썸을 타기 시작한 명수와 수진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구여친클럽'은 웹툰작가 방명수와 그의 과거 여자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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