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데이트' 정상훈 "송혜교와 시트콤 출연 때가 최전성기"

김현정 2015. 5. 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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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배우 정상훈이 '나 어때'에 출연할 때가 전성기였다고 털어놓았다.  

정상훈은 28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 들려주고 청취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써니는 "데뷔 초 굉장히 잘 나갔다. 송혜교와 데뷔하지 않았느냐"고 언급했다.

1998년 송혜교와 시트콤 '나 어때'에 출연한 정상훈은 "송혜교와 파트너였다"면서 "잘 될 때는 '여기서 스타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알아주니까 으쓱하게 됐다. 어깨가 히말라야였던 것 같다. 괜히 지하철에서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 씨와 '나 어때'를 할 때가 최정상이었다. 이후 점점 내리막길이었다. 영화를 찍긴 했지만 사람들이 알아주고 제가 생각하는 스타의 길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tvN 예능 ‘촉촉한 오빠들’, ‘SNL 코리아 시즌6’ 등에 출연 중이다. 'SNL 코리아6'에서 '양꼬치엔칭따오'라는 이름의 특파원으로 등장, 엉터리 중국어를 뻔뻔하게 구사해 웃음을 주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상훈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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