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 "키 큰 후배들 인사, 대기실 나가기 무서워" 폭소

김지연 2015. 5.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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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데뷔 8년차에 접어들며 변화한 점을 밝혔다.

카라의 일곱 번째 미니 음반 ‘인 러브’(In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됐다.

데뷔 8년차를 맞은 한승연은 “8년 동안 일을 해오는 사이 대기실과 무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제는 가장 쾌적한 단독 대기실을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반대로 안 좋은 점도 생긴 것 같다. 대기실 밖을 나가기가 조금 무서워졌다”며 “후배들이 대부분 저희보다 키도 크고 훤칠한데 가운데서 지나가면 양쪽에서 열심히 인사를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카라가 약 9개월 만에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 음반 ‘인 러브’에는 타이틀곡 ‘큐피드’(CUPID)를 비롯해 ‘스타라이트’(Starlight), ‘그땐 그냥’ ‘아이 러브 미’(I Luv Me)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큐피드’는 V.O.S 멤버 최현준과 작곡가 정호현으로 구성된 프로듀서팀 e.one과 작곡가 EJ SHOW의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셔플 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상대방의 마음을 저격하듯 당당하게 다가가는 여자들의 마음을 표현한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카라는 이날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인 러브’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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