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원일엔 버거운 맹기용의 열정 '아직은 역부족'

용미란 입력 2015. 5. 25. 22:42 수정 2015. 5. 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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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단숨에 훈장을 단 야심가 이원일 VS 최초의 20대 셰프, 혈기 왕성한 맹기용,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누의 냉장고를 두고 맹기용과 이원일이 '교포 초딩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원일은 한우 삼합을 응용한 떡갈비 'LA떡다져스'를,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 코울슬로 로 꾸린 '맹모닝'을 선보였다. 요리가 끝나자 지누는 "15분 만에 이렇게 요리를 만드다니, 진짜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먼저 지누는 맹기용의 요리부터 받았다. 꽁치 냄새가 나는 샌드위치를 보고 잠시 머뭇거린 지누는 크게 한 입 베어 물었다. 지누는 "비린 맛이 살짝 난다. 그렇지만 빵과 고소한 꽁치의 조합은 좋다. 비린내만 살짝 잡혔으면 진짜 맛있지 않았을까. 아쉽다"고 털어놨다. 코울슬로에서도 군내가 난다고 지적해 맹기용을 당황케 했다.

반면 지누는 이원일의 떡갈비를 보고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YOU KNOW 교포 초딩 스타일?"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를 본 MC들은 "초딩이라서 거짓말을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승리는 이원일이 차지했다. 지누는 "교포 초딩 입맛에 등 푸른 생선은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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