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사랑해' 이창욱, 추소영 맞선남에 "내가 남자친구다" 선언

황긍지 2015. 5.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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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긍지 기자] 이창욱이 초소영의 맞선남에게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선언했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서는 윤대실(추소영)이 김순임(김용림)의 계획 아래 우연히 맞선남인 한의사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의사를 만난 윤대실은 어쩔 줄 몰라했고 이 가운데 이를 목격한 오경태(이창욱)는 혀짧은 소리를 내며 윤대실에게 "여기서 뭐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맞선남은 "이 비쩍 마른 오랑우탄은 누구냐"며 따졌고 그의 말에 화가 난 오경태는 "이 양반이 버터구이 오징어같이 생겨서"라며 격분했다.

그러자 맞선남은 "어디서 싸구려를 갖다 붙이냐. 왜 여깄냐. 빨리 동물원 가라"라고 말했고 그의 말에 오경태는 "내가 이 여자 남자친구다"라고 선언했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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