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차여사' 김보연, 안하무인 임예진에 분노..결국 가출

문지연 입력 2015. 5. 22. 19:52 수정 2015. 5. 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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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문지연 기자] '불굴의차여사' 김보연이 결국 가출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차여사'(오린 극본, 오현창 장준호 연출) 96회에서는 생활비와 생활권을 황금실(임예진)에 전부 넘긴 뒤 결국 가출하는 차여사(김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여사는 황금실에 생활권을 전부 넘겨준 후 안하무인인 황금실의 행동에 속상해했다. 특히 자신이 아닌 황금실과 오동팔(김용건)의 편만 드는 오달수(오광록)의 모습에 더 큰 서운함을 드러낸 상태.

특히 황금실은 이날 점심식사를 이미 다 차려놓은 차여사에 보란 듯 외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말도 안한 채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게다가 장을 봐달라는 차여사의 말은 무시한 채 오동팔과 옷만 쇼핑하고 돌아와 차여사를 분노케했다.

결국 이 상황에 차여사는 분노했지만 오달수는 황금실의 편을 들며 "이제 차차 하시겠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고 결국 차여사는 서운한 마음에 "내가 얼마나 힘든지는 아무도 관심없다"고 혼잣말 한 후 가출했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MBC '불굴의차여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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