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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중국판이 제작된다.

MBC 측은 5월22일 오후 뉴스엔에 "'복면가왕'은 최근 중국 제작사 찬싱과 포맷 수출 관련 계약을 마쳤다. 제작되는 중국판 '복면가왕'은 7월19일부터 강소위성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MBC 측은 "찬싱은 '보이스 오브 차이나'를 제작한 큰 제작사다"며 "포맷을 수출해 제작하는 것이고 합작이나 협력 제작은 아니다. 카메라와 조명 등 기술 자본이 중국 측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기술 노하우가 들어간 포맷을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복면가왕'은 설 연휴였던 지난 2월1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으며 방송 전부터 미스터리 음악쇼를 표방하며 출연진들의 정체를 극비로 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더니 방송 후 기존과 색다른 음악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을 받으며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까지 잡는데 성공했다.(사진=MBC 제공)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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