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父 "3층 주민보다 날 더 반겨줬으면" 울컥 (정오의희망곡)

뉴스엔 입력 2015. 4. 28. 12:33 수정 2015. 4. 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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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보민 인턴기자]

김신영이 아버지와의 일화를 밝혔다.

4월 28일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DJ 김신영이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아버지와의 일화를 밝혔다.

한 청취자는 "아버지가 연애하는 걸 눈치채셨다. 내가 너무 웃고 다녔나보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김신영은 "여러분들 집에서 얼마나 웃으시나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부모님앞에서 잘 웃어야 한다. 아버지가 한 번은 나에게 '아파트 3층 사는 주민보다 날 더 반겨줬음 좋겠다'고 말해 굉장히 울컥했다"며 청취자들에게 효도하라고 조언했다.

강보민 bom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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