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식샤2' 죽 한그릇에 담은 1인 가구 간의 정(情)

이소은 2015. 4. 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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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소은]

먹방에 스토리, 스토리에 관계를 입혔다.

27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먹방 드라마'의 차원을 넘어서 1인 가구들 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서현진(백수지)는 윤두준(구대영)으로부터 권율(이상우)가 감기 몸살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죽을 만들어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죽 만드는 법을 검색하던 서현진은 고민 끝에 1층 할머니 김지영(이점이)을 찾아가 죽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김지영은 서현진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전복죽 끓이는 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서현진은 죽 끓이는 법을 배워서 자기 방으로 올라가고 김지영은 혼자 사는 김희원(임택수)을 불러 따뜻한 죽 한그릇을 먹인다. 1인 가구들이 서로 돕고 사는 모습을 '죽 한그릇'에 담아 표현 한 것.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앞서 "1인 가구들이 모여 사는 세종시를 배경으로 해 따뜻한 정서와 관계 개선 부분의 디테일함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촬영하고 있다"며 "시즌2는 따뜻한 공감대가 표현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윤두준은 권율에게 그를 향한 서현진의 마음을 실수로 털어놔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서현진은 소심한 마음에 죽을 다 끓이고도 권율을 직접 찾아가지 못하고 경비실에 맡겼고 권율은 이 죽을 맡긴 사람이 서현진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다.

이 얘기를 우연히 들은 윤두준이 "그 죽은 서현진이 끓인 것이다"고 알려준 것. "왜 서현진 작가가 나를 위해 죽을 끓이냐"며 의아해 하는 권율에게 윤두준은 "형을 좋아하니까"라며 서현진의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서현진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권율과 그런 권율이 못마땅해 괜히 툴툴대는 윤두준, 실연에 슬퍼하는 서현진의 모습이 앞으로 그려질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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