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승리, 술 많이 먹는데 목소리 좋다"(빅뱅 콘서트)

뉴스엔 2015. 4. 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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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빅뱅이 3년 만의 신곡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은 4월26일 오후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빅뱅 2015 월드 투어 '메이드' 인 서울(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 WITH NAVER)'를 개최하고 신곡 '루저(LOSER)'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은 2012년 6월 발매한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이후 완전체로서 약 3년 만에 신곡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개한 '루저'는 5월1일 공개될 예정인 'MADE SERIES'의 첫 번째 싱글인 'M' 수록곡이다.

태양은 무대를 마친 뒤 "여러분 신곡 '루저' 마음에 드냐. 다같이 따라부를 수 있겠냐"며 "승리가 훅(후렴구)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승리는 "지드래곤이 요새 날 많이 좋아한다. 사적으로 연락도 많이 오고 자주 만나자고 해 부담스럽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승리에게 "술도 많이 드시는데 목소리가 어쩜.."이라고 승리의 목소리를 칭찬했고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무슨 소리냐. 요새 술 많이 안 마신다"며 "요새 복분자를 종종 마신다"고 해명했다.

승리는 '블루(BLUE)' 도입부를 불러준 아역 여배우 갈소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갈소원의 영화 속 배역 이름 '예승이'를 언급했고 멤버들은 "왜 갈소원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예승이라고 부르냐"고 물으며 승리의 본명 이승현을 언급했다. 승리는 "사실 난 본명 별로 안 좋아한다. 동대문에서 춤추던 시절 생각나서"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어제 공연하다 오랜만에 즐거운 사건이 있었다. 오랜만에 승리의 어릴 적 동영상을 봤다"고 말했고 승리는 서둘러 지드래곤의 말을 끊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빅뱅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이어지는 'MADE'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는 물론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약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열고 약 140만 관객들과 만난다.

빅뱅은 월드투어의 시작과 함께 5월1일부터 8월1일까지 매달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 'M', 'A', 'D', 'E'을 발표하고 9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 앨범을 발표한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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