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로비스트 제안? 내 입으로 말하기 두렵다"

김민정 기자 입력 2015. 4. 25. 23:36 수정 2015. 4.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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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이 로비스트 제안했다는 것에 대해 "내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클라라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회장님의 그림자 게임, 여배우와 비밀의 방'에서는 이규태 회장이 로비스트로 제안했다는 것에 대해 이 같이 대답했다.

클라라는 "로비스트로 제안했다는 것에 대해 지금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계속 그 사람과 연루 되는 것이 무섭다"며 "지금 밖에도 못나간다. 계속 이렇게 연루되다보면 저희 아빠랑 나는 한국에서 못산다. 두려워서"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여배우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이규태가 회장으로 있는 소속사 폴라리스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장에는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부분이 포함됐다. 이와 맞물려 폴라리스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협박혐의로 고소했다.

클라라와 폴라리스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 첫 공판 기일이 오는 29일이다.

김민정 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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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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