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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형돈이 하하의 집 모습이 공개됐다.

4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키스하고 싶은 입술 앙케트 결과가 공개됐다.

하하는 1위를 자신하며 "나 이걸로 결혼했다. 폭신폭신하다"고 입술을 내밀었다. 이에 유재석은 "제수씨한테 들으니 애걸복걸 했다더구먼"이라며 하하를 타박했다.

하하가 "걔가 그래요?"라고 묻자 정형돈은 "같이 밥을 먹었는데 하하 완전 집에서 연산군이다. 말 한마디 안하고"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이 "하하는 연산군 잘 모른다"고 지적하자 하하는 "양군 안다 양군. YG패밀리 패밀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산군 안다. 정치하신 분 아니냐. 나랏일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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