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서트' R.ef, 17년 만에 3인조 완전체 무대..박철우 등장

김예나 입력 2015. 4. 25. 18:48 수정 2015. 4. 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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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슈퍼콘서트'에서 그룹 R.ef가 17년 만에 3인조 완전체 무대를 꾸몄다.

25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가 열렸다. 23팀 라인업이 출격하는 이날 콘서트에는 1990년대 중후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1부 무대에 오른 R.ef는 이성욱, 성대현, 박철우였다. 1998년 그룹 해체 후 3명이 함께 공식무대에 오른 것은 17년 만. 이후 재결합을 선언했던 R.ef는 박철우는 제외한 이성욱, 성대현으로 2012년 2인조로 컴백한 바 있다.

세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오른 R.ef는 '고요 속의 외침'과 '상심'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는 김건모, SES, 조성모, DJ DOC, 터보, 쿨, 지누션, 이정현, 조PD, 코요태, 소찬휘, 클론, 박미경, 채정안, 룰라, 김원준, 김현정. 영턱스클럽, R.ef, 철이와미애, 왁스, 구피, 하이디가 최종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콘서트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 대전 월드컵경기장,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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