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TV] '학교' 이아현-은지원, 예고 안 왔으면 어쩔뻔했나

황소영 2015. 4.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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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아현 은지원 미친 존재감

[TV리포트=황소영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아현과 은지원이 예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아현은 예고와 명문대 음대를 거친 능력녀 면모를, 은지원은 만화에 대한 천재성을 발산 중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1회에는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의 학교생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경기예고 음악과에 배정된 이아현은 정기 향상음악회에 도전했다. 오랜만에 가곡을 부를 생각에 곡 선정부터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허각에 비해 '베테랑'이었던 이아현에게도 부담감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이아현은 허각의 노래를 지도해줬다. 날카롭게 파고들며 허각을 도왔다. 성악 전문가의 포스가 묻어났다. 이아현은 자신의 오랜 파트너인 친언니를 불러 연주자로 호흡을 맞췄다.

오페라 '리날도'의 수록곡인 '울게 하소서'를 열창한 이아현. 힘 있는 목소리와 역동적인 표정은 무대를 장악했다. 능숙한 이아현의 노래와 친언니 이시현의 임팩트 있는 연주가 환상의 하모니를 자아냈다.

은지원은 그간 몰랐던 만화에 재능을 발휘했다. 만화창작과에 소속된 은지원은 립싱크 애니메이션 수업에 집중했다. 선생님도 인정한 '만화 천재' 은지원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캐릭터를 완성했다. 목소리 싱크로율과 캐릭터는 딱 맞아떨어졌다.

앞서 과천 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에 배정돼 학교생활을 했던 은지원의 모습과 예고에 간 은지원은 확연히 달랐다. 진땀을 흘렸던 모습에서 벗어나 천재성을 드러내며 자신만만한 자세로 수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고에 안 왔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전문가' 이아현과 '만화 천재' 은지원이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그램 중심을 이끌고 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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