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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셰프가 굴욕을 당했다.

4월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강레오가 짜장면 먹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준호와 짝을 이뤄 저녁 복불복을 경험하게 된 강레오는 주체할 수 없는 길이의 기다란 젓가락으로 서로 짜장면을 먹여줘야 하는 '우정의 짜장면 먹기' 게임을 펼치게 됐다.

강레오는 불어버린 짜장면을 먹으려 안간힘을 썼고 얼굴은 어느새 짜장 범벅이 됐다. 급기야 짜장이 콧구멍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이에 강레오는 자기가 생각해도 기가 막힌 듯 웃음을 터뜨렸고, 이같은 모습을 지켜보던 제작진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강레오는 짜장면 그릇에 코를 박는가 하면 콧구멍에 콩이 들어가는 등 연이은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강레오 처절 참혹한 짜장면 먹방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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