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김미숙, 윤박-이성경 재회알고 분노

뉴스엔 입력 2015. 4. 19. 22:39 수정 2015. 4. 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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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이 '여왕의꽃' 12회에서 아들 윤박과 이성경의 재회를 알고 분노했다.

4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12회(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마희라(김미숙 분)는 아들 박재준(윤박 분)과 강이솔(이성경 분)의 재회를 알았다.

최혜진(장영남 분)과 서유라(고우리 분) 모녀는 박재준을 만나러 가는 길에 정작 박재준이 외출하는 모습을 목격 뒤를 쫓았다. 박재준은 기차역에서 강이솔과 만났고 서유라는 가오슝에서 대리맞선을 부탁했던 강이솔을 알아봤다.

최혜진과 서유라는 이어 박재준 모친 마희라를 만나 "두 사람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 기차역에서 만난 걸 보면 여행간 거다"고 박재준과 강이솔 사이를 알렸다. 마희라는 놀라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상황을 직감했다.

마희라는 최혜진에게 "아들 단속 못해서 미안하다. 빠른 시간 안에 정리시키겠다. 오늘 일은 이해해 달라. 재준이는 내 품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 어떻게든 정리시키고 말 거다"며 박재준과 강이솔의 이별을 장담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김성령)와 그가 버린 딸(이성경)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왕의꽃' 12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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