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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아나운서가 '드림팀' 댄스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월19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흥 넘치는 10명의 스타와 실력파 프로 댄서 10명이 함께한 대규모 프로젝트 '2015 드림팀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벨리댄스 능력자 정다은 아나운서는 이상민과 함께 삼바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정다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특기인 벨리댄스 부분을 삽입,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다은 아나운서의 무대는 심사위원들도 인정했다. 이를 접한 심사위원은 "삼바에 대한 기본적인 스텝이 골고루 들어갔다. 표현력도 아주 좋았다"고 극찬했다.

그 결과 정다은 아나운서-이상민 팀은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항리 아나운서-안미라 팀, 원기준-박소연 팀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남지현-김용 커플은 3위에 랭크됐다.

이에 정다은 아나운서는 "믿을 수가 없고 너무 신나다. 다들 너무 잘했다"고 감격 소감을 밝힌 뒤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기준, 박재정, 최성조, 홍진호, 조항리, 정다은, 이파니, 송보은, 남지현(포미닛), 유승옥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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