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상견례2' 진세연 "애교 없었는데 사회생활 일찍해 늘었다"

2015. 4.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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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진세연이 애교가 많아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진세연은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진짜 애교가 없어서 어렸을 때 엄마가 아들 둘이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사회 생활을 일찍하다 보니 언제든 어디든 막내였다"며 "막내로서 어린 풋풋한 모습들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해서 그 때부터 애교가 자연스럽게 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의 애교는 정말 홍종현씨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부렸다.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럽고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두 집안이 대대적인 결혼 반대 프로젝트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영화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의 신작이다. 30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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