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전수경 "홍종현-진세연, 둘 사이 묘한 기류 보여"

하홍준 기자 2015. 4.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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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견례2 전수경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전수경이 홍종현과 진세연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제작 전망좋은영화사)의 제작보고회가 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과 김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전수경은 홍종현 진세연 커플에 대해 "나이가 들면 촉이라는 게 생기는데, 둘 사이에 뭔가 따뜻한 기류가 흐르더라"며 "어른들은 보면 안다. 둘이 가족이 될 조짐이 보인다. 매우 좋아보였다"고 말했다.

박은혜도 "포스터 촬영에서 둘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며 "'둘이 제발 사귀어라'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당장은 아니어도 10년 뒤 가족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지금 이 현장이 훗날 자료로 쓰일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 가문의 막내 딸 영희(진세연)와 도둑 집안의 외동 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 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4월 30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위험한 상견례2| 전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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