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거부반응 있던 예능 출연, 호의적으로 바뀐 이유는.."(인터뷰)

뉴스엔 2015. 3. 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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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예능 출연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배우 김현주는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종영 후 가진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현주는 신인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했지만 그 이후론 연기에 집중해왔다. 이에 대해 김현주는 "예능 되게 많이 했다. 우리 회사에서는 나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었다. MC나 이런 걸로 예능 프로 출연 정말 많이 했다"며 "생각해보면 연기할 때 순발력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 예능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당시 '우리 회사가 고급스러움은 따지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예능을 철저히 기피했다. 너무 대중에 보여진 게 많아 거부반응이 있었고, 오로지 연기만 하고 싶고 철저히 나를 숨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뭘 궁금해하겠나 싶어 숨게 된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현주는 이제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요즘은 주위 사람들이 나보고 예능감 좋다고, 너무 웃기다고 하더라"는 김현주는 "토크쇼는 싫다. 나에 대해 얘기할 게 없는데 '감동적으로 얘기해야 하나?' 이런 부담감도 있고 그래서 싫은데 리얼리티 예능은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며 리얼리티 예능 출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김현주는 "SBS '룸메이트'에 서강준 초대로 놀러가 일만 하다 왔다. 요즘은 카메라가 숨어있더라. 너무 자연스러워졌더라. 소리가 나 깜짝 놀라서 쳐다보면 카메라 있었다. 우리 때와는 달라 깜짝 놀랐다. 솔직히 거부반응이 있었는데 '룸메이트' 하고 나니까 '한 번씩 이렇게 나와 또다른 식구를 만들고 또다른 시간을 보내면 또다른 재미가 있겠구나'라고 호의적으로 생각이 바뀌긴 했다. 그 날이 제주도 여행 다녀온 다음 날이었는데 만약 그 때 '룸메이트'가 없었다면 난 집에서 소파에만 앉아있었을 것이다"고 최근 화제가 된 '룸메이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종영한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비서퀸 차강심 역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김현주는 KBS 2TV 새 리얼 예능 '레이디 액션'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레이디 액션'은 사상 최초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로 여배우들이 스턴트 등 거친 액션을 몸으로 익히며 땀 흘리는 과정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비서가 아닌 강인한 액션 여배우로 돌아올 김현주의 과감한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월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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