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같은 90년생 이준호·강하늘, 깍듯하게 오빠대접"(인터뷰)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배우 이유비/사진=임성균 기자 |
배우 이유비(25)가 같은 해에 태어난 이준호와 강하늘을 깍듯하게 오빠로 섬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유비는 31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준호와 강하늘에 대해 "같은 90년생이지만 다들 빠른 생일이었다"면서 "촬영 내내 오빠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유비는 1990년 11월 22일생. 이준호와 강하늘은 같은 해 1월 25일과 2월 21일에 태어났다. 태어난 년도는 이유비와 같지만 학교생활을 먼저 시작한 이준호와 강하늘은 이미 1989년생 김우빈과 친구가 된 상태였다. 때문에 두 사람이 이유비와 만나자마자 "오빠로 부르라"고 상황을 정리했다는 것.
이유비는 "김우빈 오빠는 소속사 동생으로 날 챙겨준다"며 "김우빈 오빠 앞에선 깨갱 할 수밖에 없는데, 이미 친구가 된 상황인데 내가 '친구를 하겠다'고 나설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얼마 차이 안 나는데, 날 정말 아기 취급했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같이 얘기하다가 웃으면 '네가 뭘 아냐'라고 핀잔도 줬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유비는 "사실 한 살이라도 어린 게 좋지 않냐"며 "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물'은 갓 스무살이 된 청춘들의 시행착오를 유쾌하게 버무린 영화다. 지난 25일 개봉한 '스물'은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유비는 소희 역을 맡아 오빠 경재(강하늘 분)와 그의 친구 치호(김우빈 분), 동우(이준호 분)까지 쥐락펴락하며 명랑하고 활달한 매력을 뽐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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