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뱀파이어 안재현, 사람 체질 됐다 '감격'

뉴스엔 2015. 3. 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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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안재현이 '블러드' 13회에서 평범한 사람이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3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13회(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이재훈)에서 박지상(안재현 분)은 사람과 같은 체질을 갖게 됐다.

박지상은 자신을 공격한 감염자들이 인간과 같은 체질을 갖고 있다는 데 의문을 품고 이재욱(지진희 분)을 의심했다. 이재욱이 지닌 약을 나쁜 감염자들이 썼으리라 직감한 것. 박지상은 일부러 이재욱에게 "피는 여전히 취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인간과 비슷한 체질로 사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욱은 선뜻 박지상에게 약을 내줬고, 박지상이 "제가 원장님 외에 이 약을 투여하는 첫 번째 감염자 맞죠?"라고 거듭 확인하자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이재욱은 "20년 전에 내 은신처가 발각되며 이 약을 두고 나왔다. 어쩌면 날 쫓는 감염자들이 이 약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 그러지 않길 바란다"고 도망갈 구멍을 마련해뒀다.

이어 박지상은 주현우(정해인 분)에게 "그런데 정말 기분이 어떨까. 인간의 체온으로 산다는 건. 단 한 번이라도 느껴보고 싶긴 한데"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주현우는 "형. 투여하고 싶으면 투여해봐"라고 응수했고, 박지상은 "그래. 한 번만 해볼게"라며 약을 투여했다. 다음 날 박지상은 인간의 체온과 심장박동을 갖게 됐다.

이후 박지상은 유리타(구혜선 분)의 손을 제 가슴에 대고 "내 심장박동 오늘은 사람 같지? 예전부터 꿈이었다.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감격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유리타는 "어떻게 보면 불편한 것 빼고는 좋은 점도 많지 않냐.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건 모든 걸 다 무마시킬 만큼 강한 욕망이다"고 응수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13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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