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20년전 드라마서 과감노출 의상 '화려한 춤실력'(해피타임)

뉴스엔 2015. 3.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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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가 20년 전 드라마에서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인 모습이 공개됐다.

3월29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는 배우 채시라의 데뷔에 얽힌 비화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시라는 중학생 시절 학생 잡지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채시라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윤여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채시라는 배우 최재성과 위안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카는 연기를 했고 맨발 투혼을 펼치는가 하면 잠수도 감행했다.

채시라는 1994년 드라마에서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캐릭터를 맡아 배우 최민식, 한석규와 호흡을 맞춰 1994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1995년 연기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는데 그녀에게 대상을 안겨준 작품은 드라마 '아들의 여자'였다. 당시 채시라는 복수를 위해 남자를 이용하는 악녀 채원을 연기했다. 이 드라마에서 채시라는 복수 상대인 배우 정보석을 홀리기 위해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노출 의상을 입고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채시라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 중이다.(사진=MBC '해피타임'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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