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내 음악적 정체성은 발라드"(인터뷰)

윤기백 2015. 3.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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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허각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발라드'라고 표현했다.

허각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가장 맞는 음악적 색깔은 발라드"라고 운을 떼며 "가장 잘 하는 음악을 발판삼아, 여러 가지 시도와 변화를 주는 게 가장 올바른 도전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허각은 미니 3집 타이틀곡 '사월의 눈'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 이에 대해 허각은 "너무 오래 쉬다 와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기대 이상으로 생각해줘서 놀랐다"면서 "그렇게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이 사랑을 어떻게 깜짝 돌려드릴까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발라드 이외에 밝고 경쾌한 곡들에 대해서도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상태. 이에 허각은 미소를 지으며 "밝고 경쾌한 노래를 부를 땐 약간 오글거린다. 부르다 보면 얼굴이 후끈후끈 거린다"며 "그런 오글거림을 이겨내는 게 급선무인 것 같다. 조금씩 적응해 나가면서 다양한 모습은 물론, 콜라보 무대를 병행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각은 '사월의 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소극장 콘서트 '오월의 동화'를 개최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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