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소시 유리 "남친에게 라면 끓여준적 있다"

2015. 3. 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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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JTBC '나홀로 연애중'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 남자친구에게 라면을 끓여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나홀로 연애중'에 2대 '가상연인'으로 등장했던 유리는 처음으로 기획된 '가상 남자친구'편에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녹화에 유리가 나오자 MC들은 "'가상연인'으로 참여했을 때 맛없는 라면으로 우리를 힘들게 했는데 실제로도 그런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리는 "실제로는 꼬들꼬들하게 잘 끓인다"며 "남자친구에게 끓여준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유리의 남자친구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 MC들은 "그 때 남자친구는 무슨 옷을 입고 있었냐" "장소는 어디였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질문에 당황한 유리는 "여기 상당히 위험하다"고 경계하는 자세를 취했다.

소녀시대 유리의 전 남자친구 이야기는 오는 28일 밤 11시 '나홀로 연애중'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to@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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