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 오나미 "개그우먼 후회 없어, 다만 선입견.." 울먹

김예나 2015. 3. 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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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마녀와 야수'에 출연한 오나미가 못생긴 캐릭터 때문에 생긴 선입견으로 힘들어했다.

오나미는 26일 방송된 KBS2 '마녀와 야수'에 여섯 번째 마녀로 등장했다. 오나미는 강아지 탈을 쓰고 '퍼피'라는 애칭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띄웠다.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녀 개그우먼, 개그계의 전지현이다"고 밝게 인사했다. 하지만 연애 관련 대화를 나누자 진지하게 변했다.

"연예인 빼고 인간 오나미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오나미는 "못생겼다는 이미지가 가장 크다. 개그우먼이 돼서 한 번도 후회해 본적 없다. 못생긴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건 좋다. 하지만 선입견 있는 것 같다. 못생긴 캐릭터 때문에 아무래도…"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마녀와 야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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