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클라라, 문제 해결 분주..폴라리스와도 새 국면?

윤상근 기자 입력 2015. 3. 7. 07:57 수정 2015. 3. 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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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배우 클라라 /사진=스타뉴스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 양측이 새 국면에 접어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관계자에 따르면 클라라 측 법적 대리인은 최근 클라라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모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약 갈등을 풀기 위해 폴라리스에 접촉을 시도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클라라 측에서 그간의 갈등을 풀기 위한 행보가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클라라는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관련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상태다. 이후 소장이 접수돼 의견서가 폴라리스에 전달된 이후 폴라리스도 이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아직 첫 공판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폴라리스 측 역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상대로 협박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경찰 조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향후 클라라와 아버지의 재소환 여부도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사실상 국내 활동이 중단된 클라라 입장에서는 폴라리스와의 갈등 외에도 자신이 전속 모델로 섰던 업체들과의 계약이 파기돼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 상황에서 폴라리스와의 갈등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전해 듣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2일 홍콩 영화 일정을 모두 마치고 조용히 귀국, 별다른 활동 없이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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