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만드는남자' 이천희 "아내 전혜진과 딸 소유, 내 삶의 원동력"

2015. 3. 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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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작가로 데뷔한 배우 이천희가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 딸 이소유에 대한 애정을 털어놨다.

이천희의 첫 에세이 '가구 만드는 남자'의 출판 기자간담회가 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중 이천희는 "가끔 공방에 아내 전혜진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땐 혼이 많이 난다. 장갑, 마스크를 안 챙겼다고…. 아내가 건강 걱정을 많이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천희에게 가족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천희는 "가족을 예전에는 내가 책임지고 끌고 가야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내가 가는 방향을 함께 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천희는 그간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본업 이외에도 가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기도 한 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지난 14년 간 목수로 활동하며 겪은 핸드 메이드 라이프를 이번 에세이 '가구 만드는 남자'에 담았다.

[배우 이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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