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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박건형(38)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건형의 아내는 임신 20주차에 접어든 상태다. 오는 8월 아이를 출산할 예정으로, 현재 태교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박건형의 아내가 지난 해 11월 임신을 했다"며 "허니문 베이비라 더욱 의미가 있다. 박건형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박건형의 아내는 11살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 유명한 여배우와 이름이 같고, 상당한 미모를 소유한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 해 10월 20일 스타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건형은 올해 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올해는 꼭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소망대로 올해 아빠가 될 예정이다.

한편 박건형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박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