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아내 신미정과 14살차..장모님과 15살차"(인터뷰)

뉴스엔 입력 2015. 3. 2. 16:02 수정 2015. 3.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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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아람 기자]

심현보가 14살차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가수 겸 작곡가 심현보는 지난 2014년 9월 OBS 경인TV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신혼생활 7개월 차에 접어든 심현보는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아내 신미정과 첫만남에 대해 "친한 후배를 만나러 갔는데 그때 아내가 같이 나왔다. 이야기 하다 서로 마음에 들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심현보와 신미정은 무려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띠동갑을 뛰어 넘는 두 사람이 서로 세대차이를 느끼지는 않을지 궁금해졌다. 심현보는 "난 내 나이보다 어리게 생각할 때가 있고 아내는 본인 나이보다 철든 구석이 있기 때문에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나이 많은 사위에 대한 신미정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을까. 심현보는 "장모님과 나이 차가 15살밖에 나지 않는다. 처음엔 탐탁지 않아 하셨는데 만나고 나니 좋아해주셨다. 내 생각엔 만나봤더니 그렇게까지 나이 들어 보이지 않아서 그러신 것 같다. 지금은 정말 잘해주신다"고 장인, 장모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털어놨다.

심현보가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산지도 벌써 7개월. 평범하지만은 않은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심현보는 "우린 서로의 직업군에 대해 잘 아는 것 같다. 어떤 스타일인지 잘 알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좋고, 잘 맞는 것 같다. 나도 라디오 DJ도 하고, 방송을 아예 안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세계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심현보는 "도움 되는 것도 많다. 맞춤법이 틀리면 지적해준다. 아나운서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다. 방송하는 직장인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나랑 같이 있던 사람이 뉴스 하는 걸 보면 신기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 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아직도 신기하다고 밝힌 심현보. 어느덧 결혼 7개월차에 접어든 그는 정작 아내 신미정에게 어떤 남편일까. "자상한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살갑게 이벤트 같은 건 못 하겠더라. 대신 그때그때 많이 이야기하긴 한다. 감정표현을 안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작위적으로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다. 내가 결혼하고 특별히 부담되거나 불편한 건 없다. 그 친구가 내게 잘 해주는 것 같다. 그 친구도 그러면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심현보는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인생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계속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은 음악인데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는 음악을 꾸준히 하는 게 내가 잘 해나가는 목표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걸 겁먹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처럼 행복한 건 없는 것 같다."

(사진=에프이 엔터테인먼트, 신미정 아나운서 페이스북)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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