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SNS 소동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런닝맨'의 재치

여경진 기자 2015. 3.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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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문준영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런닝맨'의 재치로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의 SNS 소동이 웃음으로 승화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상남자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져 신화(에릭 김동완 이민우 신혜성 전진 앤디)와 제국의아이들(광희 동준 형식 준영 태헌 희철)이 출연했다.

이날 MC를 맡은 송지효는 제국의아이들에게 "각오 한 마디씩 해달라"며 뜬금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근 이종격투기에 출전했던 태헌,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끝낸 형식 등이 근황을 전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던 중 문준영은 "리더를 맡고있는 준영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하하는 "한때 되게 유명했었다. SNS!"라고 소리쳤고, 광수 역시 "아 그 친구가 이 친구구나. 진짜로 보고싶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눈치빠른 유재석은 "아 이 친구야? 무지하게 유명한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준영은 "잘 돼서 이렇게 활동하게 됐습니다"라며 자숙의 시간을 끝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문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는 등 소동을 벌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문준영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고 그가 남긴 글은 SNS를 타고 퍼져 일파만파 일이 커졌다. 이후 문준영과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지만, 이들을 지켜보는 대중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이에 문준영은 당분간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리고 문준영은 '런닝맨'을 통해 다시금 방송에 복귀했다. 다소 부담스러울 법 했지만, 하하를 비롯해 광수 유재석 등 '런닝맨' 팀들의 재치 있는 반응으로 문준영의 SNS 소동은 웃음으로 승화됐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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