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리뷰] 장미희, 가짜 아들 만나 폭풍 오열

김미현 입력 2015. 2. 28. 23:16 수정 2015. 2. 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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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야, 니 아들 찾았대!"

28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필순(반효정)이 연화(장미희)를 위해 가짜 아들을 고용해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필순은 절에 갔다 쓰러진 연화에게 하루 빨리 아들을 찾아주고 싶어 강사장에게 전화를 했으나, 아이 찾는 일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망연자실했다.

막막한 마음에 괴로워하던 필순은 문득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어디서 아들을 데려오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필순은 연화에게 "니 아들 찾았다. 안 믿기겠지만 지금 여기로 오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고, 연화는 감격스러워하며 아들을 기다렸다.

곧 이어 강사장과 함께 가짜 아들이 나타났고, 가짜 아들과 마주한 연화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다가가 아들을 포옹하며 오열했다.

가짜 아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고 있는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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