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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차태현이 본업인 연기자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차태현은 KBS 2TV 새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가제)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2012년 KBS 2TV 드라마 '전우치'이후 2년여 만의 드라마 복귀다.

서수민 CP와 박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차태현은 극중 예능국의 허리 역할인 8년차 PD로 분한다.

차태현은 '프로듀사' 출연을 위해 제작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제작진과 만나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차태현이 과연 '프로듀사'를 통해 어떤 예능국 PD의 모습을 그려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배우 김수현 역시 '프로듀사' 출연 물망에 올라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배우 차태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