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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가 새로운 커플의 투입을 알린 가운데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는 지난 26일 홍진영 남궁민 커플과 홍종현 유라 커플의 하차를 알렸다. 이들 커플의 마지막 방송 날짜는 촬영 분량에 따라 유동적이다.

이런 가운데 27일 쥬얼리 출신 가수 예원과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 등이 '우결'의 새 출연자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받았다.

예원 측과 이종현 측은 입을 모아 "'우결'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우결'의 선혜윤PD는 스타뉴스에 "현재 출연진 미팅을 진행 중이다. 다음 주가 지나야 출연자에 관한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만남을 평소와 좀 다르고 해보고 싶어서 현재 제작진이 회의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상부부였던 홍진영 남궁민 및 홍종현 유라 커플은 최근 프로그램 하차를 확정짓고 마지막 촬영을 했다. 송재림 김소은 커플은 잔류한다.

한편 홍진영과 남궁민은 지난해 3월, 홍종현과 유라는 그해 6월 '우결4'에 각각 합류했다. 두 커플은 그간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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