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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인기 걸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의 멤버 김남주(20)가 15학번 새내기 대열에 합류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남주는 최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015학년도 예체능 특기자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김남주는 지난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했으나 당분간 연예 활동에 전념하고자 대학 진학을 미뤘다.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준비하며 쏟았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그는 이번 합격 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균관대학교 선배 연예인으로는 주원, 송중기, 구혜선, 이민정, 서지혜, 카라 강지영, f(x) 크리스탈, 애프터스쿨 유이 등이 있다.

김남주 외에도 포미닛 권소현이 동국대 연극영화과, 소년공화국 수웅이 건국대 연극영화학과, 하이포 임영준이 대진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부에 각각 합격하면서 15학번 새내기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김남주는 지난 2011년 에이핑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에이핑크는 데뷔곡 '몰라요'를 시작으로 '마이 마이', '노 노 노', '미스터 츄' 등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서 7400여 명을 동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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